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메인 본문 바로가기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원사 동정

공지사항 상세보기
제목 [대한민국 100대 CEO]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 세계 최대 ODM 기업에 ‘뉴노멀’ 접목
작성자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작성일 2021.04.26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계에서 해외 시장 개척의 선구자로 통한다. 1992년 코스맥스를 창립해 2015년 세계 1위 ODM 기업으로 키워냈다.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온 코스맥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매출액 1조3829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주사로부터 인적분할돼 설립된 2014년(3362억원) 이후 6년 새 330% 넘게 성장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3.3%나 늘었다.

코스맥스 창립 초기부터 이경수 회장이 강조해온 수출 우선 정책과 해외 현지 진출 전략이 큰 역할을 했다. 코스맥스 중국 법인(상하이·광저우)은 2004년 설립 이후 중국 화장품 ODM 1위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이 회장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았다.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과 아세안(ASEAN) 내 거점 국가인 인도네시아, 태국에도 법인을 만들고 시장을 다변화했다. 그 결과 코스맥스는 전 세계 기지에서 연간 20억개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ODM 기업이 됐다. 현재 코스맥스는 해외 로컬 브랜드와 동반 성장하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전 세계 700여개 뷰티 기업과 협업 중이다. 최근에는 ‘차이나 뷰티’를 대표하는 퍼펙트다이어리의 모회사 ‘이센’과 손잡고 조인트벤처(JV)를 설립,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여기에 또 다른 성장 축은 건강기능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 부문 ‘코스맥스바이오’와 ‘코스맥스엔비티’는 독자 원료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청사진을 그린다. 
                   

이제 이경수 회장은 ‘디지털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다.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뉴노멀’로 자리 잡은 만큼 고객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옴니 채널’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올 초 신설된 디지털 사업본부는 AI 플랫폼 개발부터 맞춤형 화장품까지 다양한 혁신 과제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이경수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도전자를 압도할 수 있는 초격차를 달성하려면 디지털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 ‘디지털 코스맥스’로 변모하기 위한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세계 1위 헬스·뷰티 ODM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전글, 다음글
엔바이오니아, 제천시에 마스크 5만장 기부
[대한민국 100대 CEO]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 세계 최대 ODM 기업에 ‘뉴노멀’ 접목
엔바이오니아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우)27116 충청북도 제천시 제2바이오밸리로3길 34

Copyright (c) 2017 jdcci, All Right Reserved.